서울 462명·경기 398명·인천 80명…수도권 69.5%
충남 61명·경남 57명·부산 51명…비수도권 확산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5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15명 감소했으나,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효과'로 분석된다. 지난주 월요일(1487명) 대비 112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3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62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62명이고 경기 398명, 인천 80명으로 수도권에서 940명(69.5%)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61명, 경남 57명, 부산 51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15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 ▲유럽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6만1778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361명이 추가돼 현재 23만3695명이다. 현재 2만5756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58명이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327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305명이 추가돼 누적 3000만545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8.4%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7984명이 추가된 1775만182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34.6%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90명 발생해 6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9.05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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