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K렌터카와 무관..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그룹 중국 지주사인 SK차이나가 중국 렌터카 사업을 일본 자동차기업 토요타에 매각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SK차이나는 지난 7월 중순 SK오토서비스 지분 100%를 토요타 중국법인인 토요타파이낸셜에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3억 위안으로 우리돈으로 약 500억원이다.
SK오토서비스는 SK차이나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한국 SK렌터카 법인과 무관하다.
SK 측은 "이번 지분 양도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ESG 투자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SK는 지난 2011년 금호그룹에서 금호렌터카를 인수해 중국 렌터카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SK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제공=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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