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광주 에이스페어'가 9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2021 광주 에이스페어는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열린다.
또한 340여개의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업체가 참가해 440여개 전시 부스에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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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에이스페어 포스터 [사진=광주시] 2021.09.08 kh10890@newspim.com |
국내외 유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방송,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전시장 곳곳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전시장을 찾는 가족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됐다.
게임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게임 교육과 올바른 게임 문화 형성을 위해 기획된 '다 함께 게임문화 토크 콘서트',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함께 로봇 코딩 교육을 배우는 '즐거운 AI 코딩교육'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다양하게 체험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내 특별관에서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힐링 및 뉴 미디어 소개를 위한 목적으로 자연, 과거, 기술과 인간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존을 구성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에이스페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의 근간을 이루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참여한 우수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이 확대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