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및 성교육 뮤지컬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지역아동센터 7개소 12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뮤지컬 인형극 [사진=곡성군] 2021.09.08 ojg2340@newspim.com |
연령이 낮을수록 성범죄에 대한 문제인식과 대처능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무엇보다 뮤지컬 인형극 형식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교육 내용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등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기르는 방법, 주위 어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눈높이에 맞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 성범죄를 근절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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