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평택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마켓(직거래 장터)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마켓은 오는 14일 소사벌 레포츠타운을 시작으로 15일 이충 레포츠타운, 16일 안중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09.09 krg0404@newspim.com |
드라이브 스루 마켓에는 지역농협, 녹돈, 오색소반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쌀, 배, 돼지고기, 김치 등 19개 품목을 판매하게 되며, 시민들에게 10~36%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에도 평택시 직원을 대상으로 대추방울토마토 판매 드라이브 스루를 진행해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저렴하고 우수한 평택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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