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사와 학생 간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부산에듀원 인터렉티브 콘텐츠 저작도구(에듀콘)를 개발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에듀콘은 부산에듀원 학습플랫폼에서 콘텐츠 저작도구 기능만을 별도로 분리해 교사가 쉽게 콘텐츠를 제작‧공유수정‧배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호작용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 에듀콘을 활용할 경우 이미 만들어진 동영상을 기반으로 선다형, 단답식, 서술형, 텍스트, 표 , 이미지, 외부 링크 등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들을 편리하게 추가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단순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단방향 e-러닝 방식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가능한 대화형 동영상, 코스프레젠이션, e-book 등 다양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양방향 교수학습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에듀콘을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는 다른 학습관리시스템(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MS 팀스, 클래스팅 등)에서 링크 주소 형태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에 위배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교사 상호간 파일과 링크 주소를 공유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정, 배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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