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8회차 동안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21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안산의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 '무동'과 '공원춘효도'를 주제로 가상현실(VR)에서 드로잉과 무용 체험을 했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8회차 동안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안산문화재단] 2021.09.14 1141world@newspim.com |
그동안 참여자들이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고자 마련된 작품 공유회에서는 총 5개 팀의 아동·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가상현실 공간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무동'과 '공원춘효도'를 채색한 뒤 자신의 작품을 배경으로 춤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를 경험함으로써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이해하고 창의력 및 예술적 감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VR 콘텐츠 제작 전문 업체 ㈜SG엔터테크와의 협업으로 디지털 공연 제작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작품 공유회를 끝으로 종료된 <디지털 스마트공연 제작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 '2021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선정된 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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