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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15일(수)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9월15일 08:01

최종수정 : 2021년09월15일 08:07

국민의힘, 1차 컷오프 결과 발표...尹 vs 洪 주목
이재명,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 불거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총 11명의 후보 중 3명을 제외하고 8강 후보를 확정합니다. 정가의 관심은 1위 후보가 누구일지, 1, 2위 후보의 격차는 누구일지에 쏠립니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독주 체제를 이어가던 야권의 흐름은 윤 후보가 잇딴 악재에 주춤하는 사이 홍준표 예비후보가 MZ세대와 호남권의 지지를 업고 약진하며 바뀌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는 첫 진검승부로 승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캠프 관계자들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1차 컷오프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최재형 예비후보가 캠프 해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명망가들과 전문가들 위주로 쩌여진 기존 대선 캠프 체제를 해체하고 최소한의 실무진 중심의 컴팩트한 조직을 꾸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출마 선언 전후에는 '윤석열 대항마'로까지 불렸던 그였지만, 이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며 최근 지지율은 4~5위권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주도한 1조원대 경기 분당구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습니다. 야권을 중심으로 특정 업체가 해당 사업으로 수백억 원 이상의 배당이익을 챙겼다는 점을 근거로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후보는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100% 민간 개발'로 진행되려 했던 사업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해 5000억 원 이상 개발이익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1차 경선 후보자 3대 정책공약 발표'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황교안, 안상수, 박찬주, 장성민, 박진, 홍준표, 윤석열, 하태경, 유승민 후보. 2021.09.07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최재형 "캠프, 젊고 소규모로 재구성하겠다…환골탈태 할 것"/뉴스핌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4일 "기존 캠프를 해체하고 젊고 소규모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밤 기자와의 통화에서 캠프 해체 이유에 대해 "사실 후보자가 문제다. 제가 잘했으면 좋았는데 정치도 잘 모르고, (여의도에 들어와서) 많이 우왕좌왕 했다"며 "그렇다고 캠프를 놔두고 저만 나갈 순 없으니 새로운 기분으로 완전히 환골탈태 하기 위해 캠프를 해체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오전 10시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결과 발표...8명 확정/뉴스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뒤 10시에 1차 컷오프 통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11명의 경선 후보 중 상위 8명의 이름을 공개한다.

'대장동 특혜 의혹' 공세에… 이재명 "5000억 환수한 공익사업"/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주도한 1조 원대 분당구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야권을 중심으로 특정 업체가 해당 사업으로 수백억 원 이상의 배당이익을 챙겼다는 점을 근거로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대장지구 의혹 대선 쟁점 급부상… 이재명은 "모범개발행정"/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 판교 대장지구사업과 관련된 의혹이 대선 주요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사업에 민간투자자로 참여한 업체가 막대한 차익을 거둔 것을 놓고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박지원 "윤석열, 잠자는 호랑이 꼬리 밟아"… 尹 "아는 것 공개하라"/조선일보
박지원 국정원장이 14일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와 관련해 '박지원 개입설'을 제기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왜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밟느냐. 윤 전 총장은 청 내부 사람하고만 밥 먹었느냐"면서 "총장 시절 저하고도 술 많이 마시지 않았냐"고 했다.

윤석열 측 "3자 공모 규명해야" 홍준표 "거짓소문 퍼뜨려"/중앙일보
'고발 사주' 의혹의 불똥이 14일 국민의힘 내부로 옮겨붙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전날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외에 '성명불상자 1인'을 고발하면서 이 사람을 '특정 선거캠프 소속'이라고 명시했다.

中 왕이, 오늘 문대통령 만난다...대북·대미 메시지 주목/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방한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이 자리에선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 한국 측의 지지와 문재인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 등을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북한과 미국에 대한 중국 측이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 높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임 감사원장 후보에 개원 이래 첫 내부 출신 최재해 지명/국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후임으로 최재해(61)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지난 6월 28일 최 전 원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지 78일 만이다. 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경우 1963년 감사원 개원 이래 최초로 내부 출신 인사가 감사원장을 맡게 된다.

[단독] 기모란 세종시 땅 '매매'로 등기하고 '상속'으로 신고/조선일보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이 지난 7월 '고위 공직자 재산 신고' 때 배우자 이모씨 소유의 세종시 토지를 상속받은 땅으로 신고했지만,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매매'로 기재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야당은 "재산 신고 때 매매로 기재할 경우 투기 의혹이 일까 봐 상속으로 기재한 것인지 규명해봐야 한다"고 했다.

[단독] '文 육성' 태양광, 은행 대출잔액 1조7000억 돌파...수익성은 5분의1 토막/조선일보
시중은행들의 태양광 사업 대출 잔액이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약 5.3배 증가해 1조7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14일 파악됐다.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따라 은행들이 태양광 대출을 대폭 늘린 것인데, 최근 태양광 사업자 수익이 5분의 1토막 난 것을 감안하면 금융 부실 우려를 낳고 있다.

[단독] 美, 핵태세보고서에 '北 단거리미사일의 核위협'도 포함 검토/동아일보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에 이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등 북한의 핵고도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내년 1월에 발간하는 '핵태세검토보고서(NPR·Nuclear Posture Review)'에 북한 단거리미사일의 핵위협을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에 의견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 특사 된 BTS… 문 대통령 "덕분에 외교 수월"/서울신문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큰 영광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동시에 많은 것을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BTS RM)."

서욱 "北 신형 순항미사일 핵탄두 장착 가능"/동아일보

서욱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13일 공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017년 11월 이후 북한의 전략적 도발은 없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을 강조해 엇박자를 드러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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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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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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