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와 재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 안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군 당국이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12시 37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공개했다. 다만 미상 발사체의 사거리와 재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2021.09.13 [사진=노동신문] |
북한의 무력시위는 올들어 다섯 번째다. 지난 13일 관영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만이다.
앞서 북한은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같은 달 25일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면 신속히 언론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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