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는 17일 이영순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시 의회와 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는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 학습권 제한 등 문제점이 있다.
제천시의회. [사진 = 뉴스핌DB] |
이번 조례안에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에 대한 ▲교육 차별금지 ▲응급조치 등 보호체계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했다.
이영순 의원은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과 환자에 대한 제천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월 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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