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적인 현장 체험학습과 자율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북을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2021.09.23 news2349@newspim.com |
총 5만부가 제작될 체험북은 2019년 경남도교육청과 체결한 MOU에 따라 방문 예정인 학교 단체 방문 시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북은 ▲실제 공룡화석을 보고 무리짓기 ▲공룡발자국을 보고 그 시대를 추리해보기 ▲화석의 생성과정 탐구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룡화석전시관과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공룡발자국뿐만 아니라 육식공룡·익룡·어장룡 등 화석 240점(진품 공룡화석 179점, 레프리카 44점, 모형 174점)을 통해 공룡이 살았던 시대로 떠나볼 수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야외활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공룡엑스포에서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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