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내년이면 군내 유일한 고교가 될 괴산고를 명문고로 육성한다.
25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고에서 학교 발전 방안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괴산고 발전방안 포럼. [사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2021.09.25 baek3413@newspim.com |
이날 포럼은 괴산고 권담교사의 학교 현황 및 발제와 서전고 김석호 교사, 서울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의 괴산고 교육과정 분석 발표가 있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일도교육청 관계자, 괴산군 관계자,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교육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2차 포럼을 열어 괴산고 육성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괴산고는 지난 1946년에 개교해 현재 342명이 재학중이다.
불정면의 목도고가 내년 3월에 폐교되면 괴산군 유일의 고등학교로 남게 된다.
한상묵 교육장은 "전국적으로 군단위에서 고등학교가 1곳뿐인 곳은 괴산고를 포함한 3곳밖에 없다"며 "괴산고를 지역의 모범학교로 육성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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