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GAM] "미국 장기금리, 중기 추세선 뚫고 1.5% 가시권...2% 도달? 글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7일 오전 10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국채 약세론자들의 기세가 등등하다. 10년물 금리가 지난 7월 중순부터 넘지 못한 상한선 1.4%를 뚫고 다음 심리적 저항선인 1.5%를 눈앞에 뒀다. 월가에서 조만간 1.6%까지 순조롭게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2% 도달은 힘들다는 전망도 제시된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와 50일 이동평균선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지난주 24일(현지시간) 미국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금리는 직전날 23일 1.435%에서 1.453%로 상승해 한 주를 마감했다. 22일 1.304%에서 하루 만에 1.4%대를 넘어선 것이다. 10년물 금리는 7월 중순부터 1.4%를 넘지 못하는 등 최근 수개월 동안 발이 묶인 상태였다. 지난달 연중 최저치인 1.1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10년물 금리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다. 24일 중기 추세선인 50일 이동평균선(1.29%)을 돌파하는 등 관련 모멘텀(기세) 지표가 추가 상승을 시사하고 있다. 장기금리의 빠른 상승세는 국채뿐 아니라 주식시장 등에 충격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먼저 금리가 급등한 것은 이르면 11월 발표가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테이퍼링과 빨라진 기준금리 인상 관측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 22일 연준 위원들이 연도별 예상 기준금리를 표시하는 점도표를 통해 금리 인상 예고(중앙값 기준) 시점을 종전 내후년에서 내년으로 앞당겼다.

국채시장의 경제 개선 기대감도 배경이다. 미국 국채시장의 실질금리 대용 지표인 물가연동국채(TIPS)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2일 마이너스(-)1.191%에서 연중 저점을 찍고 현재 -0.87%대로 올라섰다. 경제지표의 전문가 예상치 상하회 정도를 측정하는 씨티그룹의 관련 지수에 따르면 미국 경제지표는 전문가 예상치를 다시 웃돌기 시작한 상태다.

지난 22일 통화정책 회의를 마친 영국 중앙은행의 내부에서 양적완화 즉각 종료 주장이 나오고 노르웨이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유럽의 긴축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미국 장기금리를 상승세를 부추긴 배경이 됐다. FHN파이낸셜의 짐 보겔 금리 전략가는 "연준과 영국 중앙은행의 조합이 도화선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10년물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1.5%를 넘어서 1.6%까지 단기간 올라설 수 있다고 봤다. 컬럼비아스레드니들의 진 타누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세계 중앙은행의 유동성 물결이 쇠퇴하고 있다"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경제에 대해 현재 훈풍에서 최소 중립 상태로 바뀌고 있고 나아가서는 역풍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0년물 금리의 1.5~1.6%로의 상승을 전망했다.

도이치뱅크의 개리 포락 개인자산관리 부문 채권담당 책임자는 "지금 장기금리 수준은 너무 낮다"며 현재 국채시장에서는 '펀더멘털'과 '해외 투자금 유입' 간에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는데 결국에는 펀더멘털이 승리할 것"이라며 "10년물 금리는 서서히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10년물 금리가 올해 3월 연중 고점 1.77%를 넘어서 2%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 국채값이 하락하면 언제든 매수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해외 투자자가 많은 데다 실질금리 상승세를 통해 드러난 국채시장의 기대와 달리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경제 전망은 어두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회사 LPL파이낸셜의 로런스 길리엄 채권담당 전략가는 이런 이유에 따라 10년물 금리가 연말까지 1.5~1.75%에서 변동할 것으로 봤다. 종전 전망치 1.75~2.0%에서 하향했다. 그는 애널리스트들의 경제지표 전망치 상하향 여부를 측정하는 JP모간경제수정지수가 하향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JP모간의 월별 미국 국채 입찰 동향 자료에 따르면 채권펀드 등 투자 펀드가 이번 달 10년물 낙찰 물량의 65%, 30%년물은 72%를 차지하는 등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 수요가 상당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JP모간경제수정지수(남색)와 10년물 금리(하늘색) 추이 [자료=LPL파이낸셜, 마켓워치]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