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7명은 관내와 타지역 가족 및 지인을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225명이 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2021.09.29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1216번(40대)과 1217번(10대)은 전날 감염경로를 모른채 확진된 1214번(40대) 가족이다. 나머지 동거가족 1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1218번(20대)은 지인인 전주시 확진자를 접촉해 무증상 상태에서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20번(20대)은 지난 26일 증상이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동거가족 3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1219번(30대)과 1222번(20대)은 지인인 1220번을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219번은 지난 27일 증상이 나타났고 1222번은 26일 증상이 발현됐다.
1223번(20대)은 서울시 확진자를 접촉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동거인 8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1224번(20대)은 지난 24일 확진된 지인 1185번(20대)을 접촉해 자가격리 중 27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221번(20대)과 1225번(20대)은 감염경로를 모른채 둘 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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