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12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6명이 완치됐고 12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755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12명은 육군 간부 4명과 병사 7명, 해군 병사 1명이다. 서울과 경기도 연천·양주·파주, 강원도 홍천·인제·철원, 인천, 충북 괴산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대부분 증상 발현에 따른 진단검사나 휴가 중 또는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서울과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를 제외한 10명은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자는 163명이 됐다.군 누적 확진자 1755명 가운데 완치 인원은 1692명이며 치료중인 환자는 63명이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498명,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1만2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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