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인천시 군부대서 확진자 2명 발생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강원 인제군과 인천시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국방부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7명이 완치됐고 2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739명"이라고 밝혔다.
[고양=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30세 미만 군 장병 88%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국방부가 밝힌 24일 경기 고양시 육군 9사단(백마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6.24 photo@newspim.com |
강원도 인제군 육군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인제군 육군 간부는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맞은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이다. 이로써 군내 돌파감염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군 누적 확진자 1739명 가운데 완치 인원은 1681명이며, 치료 중인 환자는 58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7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74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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