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교육청 속도 2배 빠른 '스쿨넷서비스' 전국 최초 개시

기사입력 : 2021년09월30일 15:05

최종수정 : 2021년09월30일 15:05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인터넷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지는 등 교육 통신망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전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인터넷을 제공하는 '4단계 스쿨넷서비스'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10월1일부터 우녕에 들어가는 스쿨넷서비스 구성도.[자료=경북교육청] 2021.09.30 nulcheon@newspim.com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급 학교는 원격수업을 비롯 온라인 학습이 본격화되면서 교실 무선망 구축, 교원 1인 1노트북 지원, 1학생 1스마트기기 사업 추진에 따라 인터넷 이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메타버스,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정보화 기술의 등장으로 이용량은 향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교 무선망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노트북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수학습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난 2016년에 설계돼 운영 중인 인터넷 제공 환경은 이용량의 임계치를 초과한 상태다.

경북교육청은 이에따라 집선망은 기존 4배, 학교 전용회선망은 기존 2배 향상된 통신망 환경을 구축해 학생과 교사들이 원활하게 교수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쿨넷서비스'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안정된 인터넷을 제공키 위해 전용회선을 구축,운영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사업자 선정은 5년 주기이다.

이번 4단계 스쿨넷서비스는 2026년 9월까지 총 240억원의 통신요금으로 1010개 회선을 운영하고, 통신요금도 경북교육청에서 일괄 납부해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북교육청의 '4단계 스쿨넷서비스' 개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서 지난 16일에 집선망을 고도화된 새로운 환경으로 전환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정화 작업을 지속 수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쿨넷서비스는 교육 활동과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정보 인프라이다"며 "안정되고 빠른 정보통신 환경을 만들어 미래 교육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