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2021년도 2학기 대학생 학자금은 학기당 신입생은 400만 원, 재학생은 300만 원을 한도로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를 지원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학자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지만 한 학기 등록금 총액범위 초과 수령 시 초과분은 환수된다.
또 학기 중 학적변동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에는 지원받은 금액을 반납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로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공고일(10월 1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거주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해야 하고 졸업학기 학생은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삼척시는 학자금 신청자에 대해 선정기준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 중 신청자의 대학교 학사의뢰 및 이중지원 심사를 거쳐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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