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6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체육관, 도서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으로 모아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시설을 구축한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운암동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총 사업비 11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옛 경양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된다.
오는 2024년까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지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구는 그동안 반다비복합체육센터, 신용 복합공공도서관 등 총 5건의 생활SOC 사업 선정으로 전국 지자체 중 세 번째인 국비 227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해당 시설들은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으로 운암권역의 공공체육·문화·돌봄 등 생활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SOC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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