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일본 100대 총리취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총재는 오는 31일에 중의원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향을 굳힌 것으로 보도됐다. 당초 다음달 7일이나 14일에 총선을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과측됐지만 그 일정이 앞당겨지는 셈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NHK는 기시다 총재는 총리 취임 후에 오는 19일 총선을 공시한 뒤 31일 투개표 하기로 뜻을 굳히고 이를 복수의 여당 간부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기시다는 이달 14일 국회를 해산하고 내달 7일 또는 14일에 총선을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으나 일정을 앞당기는 셈입니다.
기시다는 오늘 오후 임시 국회에서 일본 제100대 총리로 선출된다.
일본 차기 총리 기시다 후미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