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인사 한달 이상 앞당겨 실시
미래 사업 육성 위해 기술 인력 중용
미래 성장성 높은 젊은 인재 대거 발탁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솔루션이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케미칼 부문 김재형 전무의 부사장 임명을 비롯해 부사장 3명, 전무 10명, 상무 26명 등 모두 39명이 승진했다.
한화솔루션은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해, 내년 사업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정기 인사를 한 달 이상 앞당겼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그룹 전경. [사진=한화] 2020.01.23 yunyun@newspim.com |
올해 인사에서는 수소를 비롯한 미래 전략 사업 강화를 위해 기술 인력을 중용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용우(42) 상무는 올해 3월 부장으로 승진하고 7개월 만에 임원으로 발탁됐다.
한화솔루션은 "실무 조직을 이끌 임원들이 자신의 책임 하에 내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면서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 및 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을 핵심 포지션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한화솔루션 사업 부문별 승진자
<케미칼 부문>
◇ 부사장
▲ 김재형 정훈택
◇ 전무
▲ 이기수 원재식 주재순
◇ 상무
▲ 권영삼 김청운 김형무 변성준 안귀룡 정두영 한승희
<큐셀 부문>
◇ 전무
▲ 반춘장 유재열 최문성
◇ 상무
▲ 김봉수 서신원 신승현 안수만 이승윤 한진
<첨단소재 부문>
◇ 전무
▲ 최명환
◇ 상무
▲ 박찬기 신동환 윤희주 황택훈
<유럽에너지 부문>
◇ 상무
▲ 이훈성 임성철
<인사이트 부문>
◇ 부사장
▲ 임재환
◇ 전무
▲ 여성진
◇ 상무
▲ 이종열
<갤러리아 부문>
◇ 전무
▲ 김태원
◇ 상무
▲ 강신호 박영수 이림
<전략 부문>
◇ 전무
▲ 김기홍
◇ 상무
▲ 오명일 조용우 한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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