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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6일(수)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10월06일 14:44

최종수정 : 2021년10월06일 14:44

문대통령 "2050년까지 블루수소와 그린수소로 100% 전환"
北 "남조선 당국, 대결적 자세 변하지 않으면 경색 국면 지속"
윤석열 "약탈 행위 설계자 여당 대선후보로 승승장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경제와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50년까지 그레이수소를 블루수소와 그린수소로 100% 전환하고 그린수소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고도화되고 있는 위협에 대응해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감시·정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남한에 연일 압박을 가하며 대북 자세와 태도부터 바꾸라고 충고했습니다. 6일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현철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명의 글을 실으며 "남조선 당국이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에서 변하지 않는 이상 현 경색 국면이 지속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해 "헛된 곳에 수사력을 낭비하지 말고 사건 본질인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 조모씨에 대한 수사에 조속히 착수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약탈 행위를 설계했다고 자처하고 결재까지 했다는 사람이 여당의 대선 후보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가, 지방정부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는커녕 약탈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휩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계기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경선 종료까지 나흘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의 지지 세력이 갈라지면서 본선에서의 '원팀' 체제가 가능하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공수처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1.10.06 kilroy023@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수소경제 대전환…그린수소로 100% 전환"/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경제와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50년까지 그레이수소를 블루수소와 그린수소로 100% 전환하고 그린수소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文대통령, 오경미 신임 대법관에 임명장 수여/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오경미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 대법관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고법, 광주고법 등에서 판사 생활을 하고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냈다. 오 대법관은 지난달 17일 취임했다.

원인철 합참의장 "北, 핵·미사일 능력 날로 고도화"/이데일리
원인철 합동참모의장은 6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이같은 위협에 대응해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감시·정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원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합참 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우리 군은 대한민국 방위와 국익수호를 위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北 매체 "남측, 대결적 자세·상습적 태도 바꿔야"/서울신문
북한이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남한에 연일 압박을 가하며 대북 자세와 태도부터 바꾸라고 주장했다.
6일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현철 조국통일연구원 실장 명의 글을 실으며 "남조선 당국이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에서 변하지 않는 이상 현 경색 국면이 지속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軍 코로나19 확진자 9명 늘어…모두 '돌파감염'/뉴스핌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9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6명이 완치됐고 9명이 추가확진됐으며, 누적확진자는 1852명"이라고 밝혔다.

정점식, '고발 사주' 압수수색에 "헛된 낭비...박지원 수사 착수해야"/뉴스핌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해 "헛된 곳에 수사력을 낭비하지 말고 사건 본질인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 조모씨에 대한 수사에 조속히 착수하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 중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김웅 의원과 같이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했고. 사무실 서류, 컴퓨터, 휴대폰 등을 검색했다"며 "다만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해서 압수한 물건 없이 돌아갔다"고 말했다.

윤석열 "이재명, 국민 재산 약탈자가 집권당 대선후보로 승승장구"/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약탈 행위를 설계했다고 자처하고 결재까지 했다는 사람이 여당의 대선 후보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게이트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국가가, 지방정부가,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는커녕 약탈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장동 전선'에 더 멀어진 명·낙 지지층… 흔들리는 '본선 원팀'/문화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휩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계기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경선 종료까지 나흘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의 지지 세력이 갈라지면서 본선에서의 '원팀' 체제가 가능하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 전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여러 문제가 민주당이나 대한민국에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열린민주TV 출연해 강성친문 결집 시도/문화일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6일 열린민주당 유튜브 방송인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대장동 사태로 당 안팎의 공세에 시달리는 이 지사가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에 손을 내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대장동 국민의힘 게이트, 열린민주당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의겸 의원 등과 함께 각종 정치 현안에 관한 메시지를 내놓는다. 이 지사는 5503억 원을 시민에게 돌려준 성공한 공공이익 환수 모델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할 계획이다.

與 최종 경선 D-4, 이재명 수도권 득표율에 쏠리는 눈/아시아경제
10일 발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최종 결과는 '이재명 대 이낙연' 결선투표가 진행되느냐 아니냐뿐 아니라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수도권 득표율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부터 5일간 진행되는 3차 선거인단 투표와 9일 경기, 10일 서울 투표에서 42% 수준의 득표율을 확보할 경우 결선투표 없이 바로 본선 직행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155만명(투표율 65.96%)을 대상으로 한 경선 투표에서 이 지사는 54만표(54.90%), 이 전 대표는 34만표(34.33%)를 받아 이 지사가 20만표(20.57%포인트)가량 앞서고 있다.

"대장동 수사, 국민 납득 못하면 당에 문제 생긴다"/헤럴드경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6일 대장동 사건 수사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여러 문제가 민주당이나 대한민국이나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신복지 공약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혹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나중에 화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이 캠프에서 나왔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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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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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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