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8일까지 안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안성시 도로명 유래에 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안성의 주요 도로명이 어떻게 지어지게 됐는지 그 유래를 스토리텔링화해 도로명을 쉽고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명 유래 전시회에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2021.10.06 krg0404@newspim.com |
전시회에는 800여 개의 안성시 도로명 중 역사적 인물, 문화재, 행정구역 명칭 등으로부터 유래된 18개의 도로명과 주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액자 9품이 전시된다.
특히 기존의 단순 홍보를 벗어나 스토리텔링화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아직도 도로명주소가 생소한 분들에게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도로명주소가 시민 생활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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