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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에 ′케어푸드′ 적용

기사입력 : 2021년10월08일 09:36

최종수정 : 2021년10월08일 09:36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인천 서구 지원센터)와 손잡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 문화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50명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하에 수도권 7개 센터가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7일,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CJ프레시웨이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를 중심으로 인천 서구 지원센터에 영양식단 구성 및 식자재 제공 위생안전 관리 컨설팅, 식습관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 서구 지원센터는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총 65곳의 급식을 관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먼저, 인천 서구 지원센터 소속 요양원 어르신 대상 쿠킹클래스를 연다. CJ프레시웨이 소속 강사가 직접 요양원을 찾아가 송편, 피클, 토마토 고추장 등 다양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요리의 재미와 영양 식단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향후 급식소 관리인원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준 및 관련 법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전문기업으로서 인력 부족, 관리체계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급식소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헬씨누리'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케어푸드 역량을 발휘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건강한 급식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서구 지원센터 최향숙 센터장은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급식문화개선 사업협력을 맺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안전 관리가 가능케 됐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은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는 그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급식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헬씨누리'의 노인식, 치료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는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재가 어르신 대상 케어푸드 구독 서비스 '헬씨누리 건강식단'를 선보였으며 자체 전문점을 통한 요양시설 맞춤형 '급식토탈솔루션'도 운영 중이다. 헬씨누리는 연화식, 저염식 등 지속적인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통해 시니어 맞춤형 케어푸드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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