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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김정은 연설, 대북제재 완화 노린 대미 압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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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 입장 고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미국의 대북 전문가들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방발전전람회 연설이 미국을 압박해 대북제재 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도라고 내다봤다.

1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 국장은 김 위원장이 지금 미국에 원하는 것은 대북제재 완화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노동당 창건 76돌을 맞으며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성대히 개막됐다"면서 "김정은 동지께서 개막식에 참석하셨다"고 보도했다. [사진 = 조선중앙통신] 2021.10.12 oneway@newspim.com

김 위원장이 지난 10일 당 창건 76주년 기념 연설에서 향후 5년 안에 주민들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위해서는 대북제재 완화가 필수라는 것이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정책조정관은 김 위원장의 연설이 미국과의 대화를 시작하려는 전조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 재개 조건으로 대북제재 완화를 원한다면 미국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북제재 완화는 북미 협상 중 북한이 핵활동 일부를 제한하는 대가로 줄 수 있는 것이지, 대화 시작을 위한 조건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국방발전전람회 개막 연설에서 "미국은 최근 들어 우리 국가에 적대적이지 않다는 신호를 빈번히 발신하고있지만 적대적이지 않다고 믿을수 있는 행동적 근거는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2일 RFA에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의완전한 비핵화"라며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과 조건없이 만나고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있다"며 "북한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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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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