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2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시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주재로 2022년 주요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 보고, 예산 확보 가능성 및 동향 분석,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논의를 갖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주요 부서 담당자들[사진=안성시] 2021.10.13 krg0404@newspim.com |
안성시 내년에 추진 예정인 주요 국도비 사업은 △38국도 도로확포장사업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유천취수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총인 저감시설 설치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등 총 530건에 4551억 원 규모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주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성과와 현안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해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번 국회 방문처럼 정치권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각 부서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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