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는 도심항공교통(UAM)산업 기술을 선도할 항공모빌리티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대 부설 항공모빌리티연구소는 항공학부가 중심이 돼 신개념 교통수단인 도심형 항공모빌리티와 드론 배송에 이르기까지 미래 첨단 항공기술을 연구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사진=청주대] 2021.10.14 baek3413@newspim.com |
UAM은 항공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추진 시스템 기술, 자율비행 기술, 첨단 복합소재 기술, 항공 교통관리 기술 등이 집약된 첨단기술의 종합체이다.
청주대는 올해 교통대와 함께 '충북 드론 UAM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UAM 비행체 및 자율비행시스템 분야의 연구개발과 드론·UAM 관련 기업들과 협력 및 지원을 담당함으로써 충북도의 드론과 UAM 관련 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환기 항공모빌리티연구소장(항공운항학전공 교수)은 "이번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충북뿐만 아니라 국내·외 드론, UAM분야 핵심기술 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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