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영구임대주택 28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행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15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입주 물량은 강서, 노원, 강남, 강북구를 비롯해 7개구 23개 단지 2800가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물량 217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630가구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서울의 한 임대주택단지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08.10 syu@newspim.com |
입주자선정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결정된다. 같은 순위 내 경쟁이 있을 때에는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 기준표"에 의거해 배점합산, 서울시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예비입주자 확정 발표는 오는 2022년 1월 21일 발표된다.
공급신청은 신청자 적격 확인 등을 위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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