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유니테스트와 새만금 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테스트는 새만금 산단 6만6000㎡에 1213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300여명을 고용,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유니테스트와 새만금 산단 투자협약[사진=새만금개발청] 2021.10.14 obliviate12@newspim.com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세대 실리콘 태양전지나 2세대 박막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도 높고, 제조단가도 기존 태양전지의 20~30% 절감이가 가능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이나 차량일체형 태양광발전(VIPV)을 할수 있다.
㈜유니테스트는 경기도 용인에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소재기업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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