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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15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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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후 8시 10분 첫 TV 맞수토론
윤석열 vs 홍준표, 유승민 vs 원희룡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4인은 이날 오후 8시 10분부터 첫 TV 맞수토론을 펼칩니다. 기존 다자 토론회에서 벗어나 오직 한 명의 후보와만 끝장 토론을 벌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 후보와 맞붙습니다. 두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 적합도 1, 2위를 다투고 있는 관계입니다. 두 후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날 대결에서 감정 섞인 날선 발언들도 오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미 윤 후보는 홍 후보의 비판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고, 홍 후보는 즉각 "뻔뻔하다"며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원희룡 후보와 토론합니다. 두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함께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한 바 있죠. 두 후보는 모두 지난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유 후보와 원 후보는 그간 특별한 네거티브 공방을 펼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날선 감정싸움보다는 서로의 공약에 대한 평가와 대여 투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국민의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 (왼쪽부터) 2021.10.08 hyuna319@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단독] 올해 공항 국내선 2300만명 이용했는데…발열검사는 사실상 '방치' / 뉴스핌
국내 14개 공항의 국내선 올해 누적이용객이 2375만명을 넘었으나 코로나19 기본방역을 위한 발열검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로즈업] '원칙과 유연성' 송영길 리더십 빛났다...경선 불복 논란 조기정리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송영길 리더십이 회자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한 이후 경선 불복 논란이 불거졌지만, 송 대표가 원칙을 지키면서도 이낙연 후보의 승복을 이끌어내면서 유연한 매듭을 지었기 때문이다.

"정신머리" "버르장머리" "뵈는게 없나"…윤석열발 진흙탕 싸움 / 한겨레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을 향한 경쟁 주자들의 검증 공세에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게 맞다"고 비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개최한 캠프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임명식에서 자신을 향한 경쟁 후보의 공세에 불쾌감을 표출하면서 나왔다.

윤석열, 정권과 싸운 이미지 다지고 '깐부 맺기'로 외연 확장 / 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8일 경북 김천 당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가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과 싸우는 거 하나는 잘한다"며 "저 윤석열은 기관단총으로 맞아도 안 죽는다"고 했다.

이낙연 지지자에 "일베" 논란 송영길…'원팀 중재자'로 수습모드 / 중앙일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이낙연 전 대표와 아침에 길게 통화했다. 여러 말씀과 심경을 잘 전해드렸고 조만간 한 번 찾아뵙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공군 김해기지를 찾아 '미라클 작전' 수행부대 장병들을 격려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의 승복 선언 직후에도 존경의 마음 표시했고, 원팀 민주당이 되자고 호소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국이 달래도 무소용… "이재명 못 찍겠다"는 이낙연 지지자 / 한국일보
정권 재창출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상 과제다.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그러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적장'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 후보보다 더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14일 나왔다.

대선후보 이재명에 "축하한다" 덕담한 文…회동은 없었다/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 처음으로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文대통령 "빚 대물림서 미성년자 보호 조치를"/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미성년자가 상속제도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는 행정적 조치를 포함해 빚 대물림으로부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BTS 7억 또 논란에…탁현민 "지급결정 완료·입금만 남아"/국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탄소년단의 대통령 특사 활동비 미지급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행정 절차가 마무리돼 곧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 등 30여개국, 랜섬웨어 대응 가상자산 세탁 차단 협력키로(종합)/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30여 개국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가상화폐) 자금세탁을 차단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 공조에 나서기로 했다.

[단독] 軍 해킹 시도 폭증하는데... '사이버전' 전문인력 93%가 떠난다/한국일보
군 당국이 '사이버 전쟁'에 대비해 집중 조련한 전문인력들이 군을 떠나고 있다. 대학과 연계한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를 통해 전액 장학금까지 주면서 장교들을 길러냈지만, 정작 '장기복무'는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WFP "기후 위기로 전례 없는 식량 위기 온다" 경고/뉴스핌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앞두고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에 취약한 지역을 돕지 않을 경우 전 세계 기아인구가 급증할 것이라고 14일 경고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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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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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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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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