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14일 트램(노면열차)의 성공적인 건설과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도시철도학회와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시철도학회는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에 대한 연구와 산학협동 등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 전문연구기관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트램 관련 정책 및 기술정보 등에 관한 상호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철도 관련 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박정수 (사)한국도시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 준비위원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손명선 (사)한국도시철도학회장,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시] 2021.10.15 memory4444444@newspim.com |
시는 ▲트램 건설 및 운영 등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 제공 ▲ 트램 연계 도시철도분야 산업 육성 동참 ▲대전트램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국내외 학술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도시철도학회는 ▲트램 건설 사업 및 운영에 관한 정책․기술 정보 지원 ▲대전트램 성공 안착 위한 국내외 학술행사 개최 협조 ▲트램 관련 법률 및 제도의 정비, 이용 촉진 전략 지원 ▲대전트램 성공 추진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공동 수행 등의 분야에서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력한다.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대전트램은 대전시 5개 구 전역을 잇는 교통수단으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자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도시철도 기술정보가 풍부한 ㈔한국도시철도학회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대전트램을 성공적으로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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