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 백성초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몽실학교 및 기존 공공체육시설(리틀야구장, 농구장, 풋살장)과 연계해 시민 모두가 어울리며 누릴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로 설계한 '어울마루' 컨셉의 ㈜메조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안성시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사진=안성시]2021.10.15 krg0404@newspim.com |
국민체육센터는 몽실학교 부지 내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839㎡ 규모로 운동시설인 실내전용수영장 25m 6레인 등이 구축되며 준공은 오는 2023년 12월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내권 실내전용수영장이 들어서면 기존 공공체육시설과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생활체육 중심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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