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거주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107일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하룻 동안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3일(289명) 이후 107일 만에 200명대로 떨어진 규모다.
이로서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1만2363명을 기록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1만1567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기준 732명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
같은 기간 경기도는 393명, 인천시는 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됐다. 구별로는 구로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강남구(19명), 노원구(18명), 강동·강서구(16명), 중랑구(15명)이 뒤를 이었다.
주요 감염경로 별로는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에서 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67명을 기록했다. 강북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어 3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2명(누적 101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57명) ▲해외유입 2명(누적 1803명) ▲기타 집단감염 18명(누적 2만4900명) ▲기타 확진자 접촉 120명(누적 4만329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명(누적 4362명) ▲감염경로 조사중 142명(누적 3만7744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은 632만9000여명으로 전체 서울시민(950만명) 대비 3분의 2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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