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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지니너스 11월 코스닥 상장..."유전체 분석 넘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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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삼성유전체연구소 스핀오프 방식으로 설립
국내 최초 NGS 기반 암 조기진단 제품 임상시험 준비
공모가 밴드 2만4700~3만2200원, 20~21일 수요예측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포부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시설 투자로 기존 사업 분야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 진출 및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장 경쟁력을 높여 전세계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병원·제약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지니너스 CI 2021.10.20 lovus23@newspim.com

지니너스는 지난 2018년 4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의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 받아 스핀오프 방식으로 설립됐다. 현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암 유전체 진단부터 싱글셀(Single Cell) 유전체 분석에 이르는 플랫폼을 갖고 있다. 

회사 주요 제품으로는 △조직생검 기반 암유전체진단 'CancerSCAN(캔서스캔)' △액체생검 기반 암유전체진단 'LiquidSCAN(리퀴드스캔)' △싱글셀 분석 서비스 'Celinus(셀리너스)' △일반인 건강검진 유전체 검사 'HealthSCAN(헬스스캔)' 등이 있다.

특히 셀리너스는 국내외 제약사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단계에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지니너스는 셀리너스를 활용해 현재 10여 곳의 국내외 파트너사와 함께 퇴행성 뇌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적응증에 대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셀리너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2019년 3%에서 2020년 17%, 올해해 상반기에는 51%까지 대폭 확대됐다. 지니너스는 셀리너스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자체적인 신약 개발 역량을 갖추기 위해 사업 타당성 자료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니너스는 액체생검 기술의 고도화로 잠재 가치가 큰 암 조기진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로 국내 최초 NGS 기반 조기진단 제품의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 쌓아온 데이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마커 발굴과 신약개발 등 신규 사업 진출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아직 재무구조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7억9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5.7% 성장했으나 영업손실은 37억6500만원으로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니너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이며 100% 신주 발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4700~3만2200원으로 상단 기준 조달 금액은 644억원이다.

지니너스는 상장을 통해 마련되는 공모자금을 암 유전체 진단 기술 및 단일세포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플랫폼 개발을 위해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사내 IT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니너스는 21~2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후 오는 27~28일 일반 청약을 받아 내달 상장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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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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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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