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및 기관 1357곳을 대상으로 고품질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4단계 스쿨넷서비스 사업 계약을 ㈜ KT와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기존 3단계 스쿨넷서비스 사업(5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4단계 스쿨넷서비스 제공사업자 선정을 위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KT와 여러 차례 협상을 통해 경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적합한 맞춤형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의 최종 계약에 이르렀다.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 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연구정보원에 통합 집선망을 구성해 3단계보다 안정적이고 통합된 보안관제가 적용된다.
이용 회선은 전용회선, 인터넷, 재해복구 서비스로 구성되며, 사립유치원용 IPsec VPN(가상사설망)은 2022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4단계 스쿨넷서비스 사업에서는 기존 기관(학교)의 방화벽, 스위치 등을 전부 상향 모델로 교체해 처리용량을 1G에서 10G로 10배 확대하고, 기존 1대로 구성되어 있던 보안장비를 이중화(2대)해 장비 장애에도 끊김없는 안전한 인터넷 환경으로 구성했다.
집선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의 인터넷 처리용량을 40G에서 160G로 4배이상 확대해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수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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