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조선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한 '제1회 조선대학교 총장배 e스포츠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건전한 생활스포츠 문화 조성 및 관람 문화, 게임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29일 조 추첨을 거쳐 31일 예선전을 진행한다. 디스코드 기반 토너먼트 방식의 온라인 예선 진행 후 준결승과 결승전은 오프라인 대결로 펼쳐진다.
조선대 총장배 e스포츠 아마추어 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조선대학교] 2021.10.21 kh10890@newspim.com |
예선은 단판으로 진행되며, 준결승부터는 3판 2선승제로 이뤄진다.
참가 자격은 게임 연령대에 따라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해 디스코드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관람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김춘성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제1회 총장배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의 e스포츠 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조선대가 선도적인 역할로 나아가겠다"며 "대회를 통해 e스포츠 산업 전문가 인재 양성과 연관 산업 인프라 확대, 나아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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