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맛' 맥앤치즈를 버거로...오는 28일부터 판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미국인의 소울 푸드로 잘 알려진 맥앤치즈를 활용한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는 마카로니와 치즈를 섞어 버무린 미국 대표 간식 맥앤치즈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콤함을 더한 메뉴다.
사진=맥도날드 |
맥도날드는 지난 8월 'Taste of Korea(한국의 맛)'을 담아 한정 출시한 창녕 갈릭 버거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맥앤치즈로 'Taste of America(미국의 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창녕 갈릭 버거는 출시 이후 약 한 달 간 총 150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일시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메뉴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단품 6200원, 세트 7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매장에서 주문 가능한 맥런치 세트 가격은 6800원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미국 맛'으로 불리는 맥앤치즈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버거로, 국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맛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였다"며 "매콤하고 진한 아메리칸 소울을 듬뿍 담은 스파이시 맥앤치즈 버거와 함께 여행지에서 맛보던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