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22회 음성품바축제가 온라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하다'를 슬로건으로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춘 축제의 방향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별 합산 조회수는 24일 기준 총 40만회로 전년(12만회) 대비 무려 28만회가 늘었다.
품바 단체공연. [사진 = 음성군] 2021.10.25 baek3413@newspim.com |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품바왕 선발대회 결선에서는 뺑덕이(이은우) 품바가 역동적이면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돋보이는 품바 실력으로 대상을 차지해 음성품바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기간 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음성품바축제 6행시 짓기, 음성품바축제 구독인증과 관람 인증 이벤트, 사랑의 줌센터 체험 키트 인증샷 찍기, 최귀동 할아버지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주민과 온라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악조건 속에, 품바&래퍼 공연과 품바뮤지컬 단막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축제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켜 관람객들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며 "내년에는 음성품바축제만의 매력과 흥미 가득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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