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학생독서생태지도를 개발해 초·중·고등(특수)학생들에게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별 부산학생독서생태지도 리플릿[사진=부산시교육청] 2021.10.25 news2349@newspim.com |
이 지도는 부산지역을 서부·남부·북부·동래·해운대 등 5개 교육지원청 권역별로 세분화했다.
서부편은 문화를 읽고 즐긴다, 남부편은 미래를 읽고 보듬다, 북부편은 환경을 읽고 가꾸다, 동래편은 역사를 읽고 새기다, 해운대편은 자연을 읽고 느끼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목으로 만들어졌다.
이 지도에는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시설, 자연환경 등 각종 독서교육 연계자원을 담았다.
학생들이 연이어 주변의 독서교육 연계자원들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총 35개의 독서생태체험코스를 만들었다.
이들 체험코스는 지역의 문화, 예술, 환경, 역사 자원들과 연계해 개발한 것으로 학생들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독서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 지도를 학생들에게 교외체험학습 및 독서 토의・토론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해 학부모 및 교원들에게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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