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학생통학 안전 확보를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학교 주변 공사장 23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학교 주변 공사장 통학로 안전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남부교육지원청] 2021.10.25 ndh4000@newspim.com |
이번 점검은 학생 보행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행로 확보 ▲신호수 배치 ▲낙하물 방지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함께 공사용 자재 보행로상 무단 적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공사장별 통학로 안전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권한이 있는 관할 동구청과 부산진구청, 남구청에 점검 결과를 통보해 시공사가 안전시설을 보완·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중에 다시 이들 공사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의 보완·시정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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