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환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순천시에서 2023년 개최 예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제주도 내 학생들의 미래를 키울 호남권 최초의 진로․직업체험관인 순천만 잡월드를 홍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허유인 순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이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순천시의회] 2021.10.28 ojg2340@newspim.com |
허유인 의장은 관광안내 홍보물을 전달하고 홍보자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첫 시동을 걸었다.
허 의장은 환담을 통해 "제주도민의 문화 향유와 제주도 내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해 순천시를 방문하도록 협조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제주도민들의 정서가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에 좌남수 의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 잡월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순천만 잡월드는 지난 16일 개장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도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