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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뷰티·관광도시 매력 세계에 알린다...'트래블서울' 19개국에 방영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07:22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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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뷰티·관광도시 서울의 매력과 한양도성, 성수동, DDP, 경의선숲길 등의 핫 플레이스를 알리는 영상콘텐츠 '트래블 다이어리 SOUL; SEOUL(소울; 서울)'이 TV채널, OTT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19개국에 송출된다.

'트래블 다이어리 SOUL; SEOUL'엔 인기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와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한류드라마에 출연해 해외 인지도를 보유한 실력파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여행 해설자로 나선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글로벌 방송사 '히스토리 채널'과 '트래블 다이어리 SOUL; SEOUL'을 공동 제작했다.

오는 30일 첫 방영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일본, 동남아 등 19개국(총 3950만 가구)에 방영한다. TV 히스토리 채널, 방영국가별 주요 OTT 플랫폼인 훌루(Hulu), 애플TV 등으로 볼 수 있다. '서울의 소울(Soul; Seoul)'을 주제로, 총 4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소울서울 포스터 [자료=서울시] 2021.10.29 donglee@newspim.com

카리나는 MZ세대가 즐겨 찾는 경의선숲길, 성수동, 홍대 같은 핫 플레이스를 방문해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서울을 소개한다. 경의선숲길에선 자신의 시그니처 향수를 직접 만들고, 성수동 드로잉 카페에선 그림을 그려본다. 올해 7월 문을 연 뒤 인스타그램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최초의 공립 공예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도 소개한다.

1편 'Change, the Soul'에서는 옛날의 서울과 현대적 서울의 조화를 통해 과거의 유산을 변화의 동력으로 삼는 서울의 역동적 매력을 전달한다. 창경궁, 서울공예박물관, 성수동 등을 방문한다. 2편 'Feel, the Soul'에선 경의선숲길, 가로수길 네일샵, DDP 등 최근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장소들을 통해 감성 도시 서울의 면모를 소개한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서울의 고품격 헤리티지를 알린다. 문래동 창작촌에서 도자기 제작 체험을 하고, 서울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숨은 명소인 석파정, 북악팔각정,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한양도성길 등을 소개한다.

3편은 'Enjoy, the Soul'을 제목으로 떡볶이부터 한정식까지 다채로운 서울의 먹거리를 통해 음식에 담긴 한국 고유의 문화를 보여준다. 'Meet, the Soul'로 명명된 4편에서는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힐링 명소와 전통적 유산을 여행한다. 석파정, 한양도성, 서울한방진흥센터 등을 통해 고즈넉한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트래블 다이어리 SOUL; SEOUL'로 서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전통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서울만의 감수성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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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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