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시의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일상회복 추진단'을 출범하고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익산시 일상회복 추진단은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 총 15명의 추진단으로 구성해 각 분야별 일상회복 대처 방안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01 lbs0964@newspim.com |
일상회복 자문위원회로 △경제민생=김양배 소상공인연합회장, 서길봉 전통시장상인회장, 허동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센터장 △사회문화=김영주 사회복지협의회장, 박상원 코레일 전북본부 마케팅 팀장 △자치안전=원도연 원광대학교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방역의료=오경재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이지숙 원광보건대 임상병리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일상회복 자문위원회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전한 일상회복 단계 추진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추진단을 중심으로 분과별 지원 과제를 구체화해 일상회복 전환 시기인 11월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시민의 일상회복 문화적 치유, 지역업계 회복지원, 감염 및 방역대응체계 마련 등 지역사회 일상회복 방안에 연착륙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회복 생태계 조성, 익산시 특화형 일상회복 선도사업 발굴 등 시민체감 정책에 중점을 두고 운영에 나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함으로 익산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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