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대책 후속조치 등 공급계획 속도 주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점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1일 LH 세종특별본부에서 세종지역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추진 전반에 관한 업무 계획을 보고 받은 뒤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1 leehs@newspim.com |
지난 4월 정부는 2·4 대책 후속조치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추가 주택공급'(1만3000가구)을 발표하고 8월에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세종 조치원과 연기 2곳, 약 150만㎡ 부지에 1만3000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LH는 세종에 총 2만6000가구 주택공급을 위해 후속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사장은 "투기방지대책 마련 등을 통해 보상 절차 진행시 만전을 기하고 주택 조기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며 "더 많은 더 빠른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현장(연기면 세종리 805번지 일원)을 방문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계획도 살폈다.
지난 9월 28일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지난달 28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원내대표가 예정 부지를 방문,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직원들에게 "국가균형발전과 명품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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