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77명·경기 521명 등 수도권 77% 차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틀째인 2일 전국에서는 2000명에 가까운 이들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6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시행 첫날인 1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먹거리 골목에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이날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시간제한이 풀렸다.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2021.11.01 pangbin@newspim.com |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59명보다 704명 늘어난 수치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오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까지 발생한 확진자 1863명 가운데 수도권은 1444명(77.5%), 비수도권은 419명(22.5%)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777명 ▲경기 521명 ▲인천 146명 ▲경남 99명 ▲충남 87명 ▲대구 63명 ▲충북 36명 ▲경북 30명 ▲강원 27명 ▲전북 18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대전 13명 ▲광주 11명 ▲울산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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