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 및 쾌적한 야외활동 공간 조성을 위한 2022년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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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핌] 서동림 기자 =남해군청 전경 2021.11.03 news_ok@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은 매년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점점 증가하면서 적응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 등에게 안전한 야외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업대상지로 취약계층 밀집도와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남산공원 아이나라 놀이터와 봉황산공원 어린이놀이터 2곳을 '기후친화형 놀이공간'으로, 봉황산공원 향기원 부지를 '동네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친화형 놀이공간'에는 폭염저감 대형 야외그늘막과 놀이시설물을 추가할 계획이며, '동네정원'은 어르신들과 공원 이용객들이 잠시 휴식하며 쉬어갈 수 있는 정원형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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