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도담동에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계탑이 설치돼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도담동과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해뜨락 광장에서 올해 마을계획 사업으로 추진된 시계탑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도담동 시계탑 설치 기념 촬영.[사진=세종시] 2021.11.05 goongeen@newspim.com |
시의 마스코트인 충녕이 들어가 있는 시계탑은 앞으로 도담동 먹자골목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시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도담동은 시계탑 주변 조경 작업 등 경관 개선을 통해 먹자골목 방문객뿐 아니라 도담동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시계탑은 과거 시계가 귀하던 시절에 도시 광장이나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돼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고 약속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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