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인도에 있던 배전함을 부수고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이미지[사진=뉴스핌DB] 2021.08.03 lm8008@newspim.com |
부산진경찰서는 6일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A(20대)씨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2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술을 마시고 K7차량을 운전하다가 한국전력공사 배전함을 부수고 승용차 1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현장에서 A씨의 범행을 목격한 시민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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