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월 최고 매출인 20억 달성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오리온은 참붕어빵이 어릴 적 추억 간식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난 10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이후 월 최고 매출인 20억 원을 달성했으며 개수로는 550만 개 넘게 판매됐다.
사진=오리온 |
오리온 참붕어빵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사시사철 즐기는 양산 과자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최근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등장했던 달고나, 구슬치기 등 유년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들의 판매 급증에 어릴 적 즐겨먹던 붕어빵을 찾는 수요도 늘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며 길거리에서 즐겨먹던 붕어빵을 찾는 수요가 참붕어빵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간편 간식으로서 차별화된 맛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기 파이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