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섬진흥원은 전국의 섬 청년 전문가 10여 명을 초청해 비전과 전략과제를 설명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전문가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오동호 원장은 '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섬'을 주제로 신안군의 퍼플섬 사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한 지역활성화 사례, 리스본의 대항해시대 개척사례를 소개했다.
섬 청년 간담회 [사진=한국섬진흥원] 2021.11.11 ej7648@newspim.com |
또한 오 원장은 "한국섬진흥원 출범으로 우리나라의 섬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간'에 진입했다"며 "한국섬진흥원이 '섬의 대항해 시대를 여는 등대'가 되겠다"고 밝혔다.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섬 청년 전문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섬과 선박의 D/B구축, 차별화 된 섬 홍보와 교통접근 앱 설치, 섬의 인프라 개선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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